길을 잘 못 들어 차를 다시 돌리고
제법 먼 길을 지루한 길을 찾아가 들어가
그래도 잘 찾아 왔구나 하고 안도의 쉼을 내쉬면서 한참 찍는데
조금 덩치가 좋은 사람 좋아 보이는 젊은 친구가 다가와서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
3천원 내라고 ,입장료는 아니고 운영비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만 원짜리를 드렸더니 천원을 거슬러 주기에 왜 천원이냐고 말하니
오신분이 세 사람 아니냐고 ? 그렇다니 저분들은 이미 몇 번 와서 사진 안 찍는다고 하니 이미 들어와 멀리서 사진 찍고 있는데 무슨 말이냐고?
나중에 차나한 잔씩 하고 가시라고
그런데 막상 가려고 하면서 차를 한 잔 할까하고 가보니 아무도 없고
갈 길은 멀고 그만 툴툴거리며 돌아 나왔지요.
돈내기 싫으면 찍은 사진 다 지우라고..
무슨 말씀을 큰일 날 말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