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과 동(動)의 형상화 .
화인더 안에서 이 두가지 단어의 교합은 종내 표현할 수 없는 무상(無像) 일 수밖에 없다.
피사체에 대하여 품고 있는 관습적 시각을 배제하고 미분화된 찰라를 적분화하여
새롭고 창의적 시각으로 화인더 속의 형상이 무상(無像)으로 도달하기 전의 새로운 비형상 으로 도출해내는 작업.
가시적 현실보다 부존의 이상을 지향한 우리의 지난 1년의 작업 은 시간과 동(動)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흐르는 視覺”에 대한 동경이다.
-작품집 서문 中-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예술 연구과정의 1년간의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입니다.
많은참관 바랍니다.